서귀포시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5일부터 9일까지 협의체 위원 등 20명이 참여해 지역보호체계 구축·운영관련 베트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 위원들의 연대의식 강화 및 인적안전망으로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위한 협의체 운영방안 모색을 위해 진행됐다.

협의체는 베트남 나트랑과 달랏 지역의 어린이집과 보육원 등을 방문해 기관 운영실태를 견학하고, 위원들이 직접 모은 성금으로 학용품과 간식세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양상택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베트남 벤치마킹은 위원들이 생각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보호가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민관협력 토대의 상시 보호체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