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양춘선식품(대표 양춘선)은 최근 안덕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소정의 성금을 기탁했다.

양춘선 대표는 정기적으로 안덕면 100·300 희망나눔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는 4차례에 걸처 1백여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양춘선식품은 각종 발효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고 체험도 하는 사업장으로 감귤과 콩 등의 원료로 감귤말랭이, 된장, 누룩 등 20여 종의 ‘몸에 좋은 건강한 식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감귤오색식초와 감귤비빔밥된장, 맛간장 등이 있다.

기부받은 성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안덕면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및 주거비 등으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