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화재현장에서 일가족 4명의 생명을 구한 서귀포시 서귀동 거주 이수형(49세)씨에게 30일 표창과 함께 ‘우리동네 시민경찰 1호’로 선정했다.
우리동네 시민경찰 이수형씨는 지난 12일 저녁 9시경 자신의 집 옆 건물에서 연기가 난다는 아들의 말을 듣고 119에 최초 신고를 하고 화재현장으로 들어가 건물 3층에서 자고 있던 일가족 4명을 깨워 대피시켰으며 이들 중 보행이 불편한 장애 아동을 직접 업고 나와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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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시민경찰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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