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갤러리 8. 14 ~ 25
제주경찰청은 14일 제주경찰청 갤러리(폴러리)에서 한글서예묵연회 특별전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전은 한글서예묵연회 회원들이 전통적인 한글서예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실용성과 예술성이 가미된 다양한 작품을 기획·제작해 ‘한글서예 먹빛 나들이’ 전시회를 마련했다.
한글서예묵연회는 (사)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이사장 : 현병찬) 소속으로, 한글서예의 고유 기법을 계승하고 현대적 감각을 불어넣는 서체의 다양화, 대중들의 삶에 다가가려는 활동을 목적으로 1992년에 창립했으며, 2023년까지 작품 전시회를 18회 개최했다.
(사)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 이사장인 한곬 현병찬 선생은 1942년 화북에서 태어나 소암 현중화, 해정 박태준 등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으면서 작품 활동을 이어온 원로 서예가로, 한글서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고, 2022년 한글날을 맞아 세종문화상 수상 이력이 있다.
이번 특별전은 한글서예묵연회 회원 23명의 작품 23점을 25일까지 2주간 제주경찰청 1층 갤러리(폴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며, 제주경찰청 갤러리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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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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