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율적인 국유림경영을 위한 산림기반시설 확충

서귀포시는 남원읍 수망리, 안덕면 상천리 일대에 국유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한 산림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사업비 2억 5천만원을 투입해 신설 국유임도시설사업 1.6km을 추진한다.
시 관내 국유임도 시설은 1990년부터 지금까지 13개 구간, 약 51km의 임도가 설치되어 있으며, 해당 임도들은 국유림 경영 관리, 산림 휴양 및 탐방로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에 따르면 “이번 신설 예정인 1.6km를 연장하는 국유임도 시설사업은 국유림 집단화 지역 내 조림,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을 위한 작업으로, 인근 표고버섯 재배지의 임산물 운송, 산불 등 재해방지 및 산림생태 탐방로로 더욱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공원녹지과 윤진호 산림병해충팀장은 “임도 신설과는 별도로 관내 기존 국유임도 중 일부 보완이 필요한 구간, 훼손되어 보수가 시급한 구간 등 3개소를 선정해 국유임도 구조개량(보수)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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