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느낌표-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고정 출연해 대한민국의 독서인구 증가와 도서관 보급에 힘썼던 교수이자 국회의원인 김재윤 시인의 시비가 김의원의 고향인 쇠소깍에 세워졌다.

지난 6월 29일 쇠소깍로 142에서 최현주(김재윤기념사업회 간사, 상명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안민석 국회의원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종우 서귀포시장, 한삼용 하효마을회장, 김영희 피디, 서명숙 김재윤기념사업회 이사장(제주올레 이사장) 등이 참석해 김재윤 시인을 추모했다.

서명숙 김재윤기념사업회 이사장은 김 시인의 유년시절 꿈을 키웠던 고향의 명소 쇠소깍에 두 번째 시비를 세워 그리움을 조금이라도 달래고자 한다면서, 그의 늘 온화한 표정과 부드러운 미소, 정중한 말투로 자신의 주장을 담백하고도 올곧게 펼쳤었다고 회고하면서, 내년부터는 그가 평생 매달려 책을 읽자는 캠페인을 펼쳤었는데 그의 고향 제주에서 그의 후배들인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펼치는 일을 한발짝이라도 떼어보겠다고 다짐했다.

<김재윤 시인 약력>
· 시인, 문학박사
· 2020년 '열린시학'으로 등단

· 제주국제대학교 교수
· MBC ‘느낌표-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고정게스트
· 제 17, 18, 19대 국회의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 국회 문화관광방송통신위원회 간사
·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 국회 문화관광산업포럼 대표
· 민주당 원내부대표
·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 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
· 민주당 교육연수원장
· 민주당 전략홍보본부

· 세한대학교 석좌교수

출생 1965년 5월 24일, 사망 2021년 6월 (향년 56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