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제11회 보성세계차 EXPO 품평대회 수상작으로 ‘첫물말차’ 선정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에서 서귀포시 남원읍의 수망다원(대표 강경민)이 ‘첫물말차’로 말차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는 전라남도와 보성군이 주최하고 ㈔초의차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국내 95점의 녹차, 발효차, 떡차, 말차 제품이 출품됐으며 국내 차 전문가와 소비자 심사위원의 심사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망다원의 강경민 대표는 2007년부터 녹차 재배를 시작해 1만 7,855㎡ 규모의 다원에서 2개 품종(야부키타, 후슌)을 재배하고 있으며, 첫물차, 두물차, 세물차 생산과 함께 첫물차를 활용한 가루녹차도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금상 수상작은 5월에 채엽해 가공한 첫물차 제품이다.
이미숙 기술보급팀장은 “제주 녹차 생산량은 전국의 35%를 차지한다”며 “첫물차뿐만 아니라, 두물차를 이용한 고품질 가루녹차 생산 실증으로 농가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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