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친환경 곤충산업 양성 및 활성화 사업 일환, 5/25일 6/8일 양일간 실시
서귀포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곤충 바로 알기 특강을 추진한다.
서귀포시 산업대학과 연계해 농업대학 및 임업대학 예비농부 1백여명을 대상으로‘우리가 몰랐던 곤충, 곤충의 활용과 치유농업’에 대한 교육을 5월 25일과 6월 8일 양일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곤충 연관 상품 및 곤충 산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미래 친환경 축산자원인 곤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예비 농부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유 곤충을 활용한 치유농업 등에 관심있는 일반시민도 사전 신청 후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 청정축산과 축산산업팀 760-2681)
또한, 「미래친환경 자원 곤충산업 육성지원사업(민간자본보조/1억8천만원)」을 통해 식용․사료․애완곤충 등 곤충 분야별 사육시설 및 가공시설 개선, 사육기반 마련을 위한 시설 지원사업을 추진 중으로, 시는 이를 통하여 지역의 우수 선도 곤충 농가를 집중양성 추진하고, 사육․활용 기술 등 우수사례 등을 일반 곤충 농가에 홍보 파급하고자 한다.
현재 서귀포시 관내 12농가에서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흰점박이꽃무지 갈색거저리 나비 귀뚜라미 동애등애(부패감귤 처리에 활용) 등을 사육하고 있으며, 휴애리와 가뫼물생태공원 및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연구히고 있다.
서귀포시 청정축산과 오인순 축산산업팀장은 “이외에도 코로나19 및 국내외 시장 환경변화로 식․약용 곤충분야의 제품 판매부진 및 판로확보가 어려움에 따라 온라인연계 곤충 연관제품 판매지원 등 활용분야를 다양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곤충산업 확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