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스토킹범죄 빈발...
서귀포 스토킹범죄 빈발...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3.04.27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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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동안 166건이나 발생
서귀포 스토킹범죄 빈발
서귀포 스토킹범죄 빈발

스토킹범죄의 처벌 및 그 절차에 관한 특례와 스토킹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절차가 강화되면서 예방조치와 잠정조치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지난 1년 6개월동안 서귀포시 관내 스토킹범죄는 무려 166건이나 발생했으며 경찰은 94건을 입건 조치했다.

2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의 ‘스토킹 피해자 지원 시범사업 수행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스토킹 피해자를 위한 긴급주거지원과 임대주택 주거지원, 치료회복프로그램 지원 등 3개분야에 국비 8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1100만원을 들여 스토킹 피해자에 대한 심리검사 후 개별상담과 미술치료 기법을 활용한 집단상담, 심신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 단계별 심리지원을 통해 스토킹 피해로 인해 손상된 심신과 정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서귀포가정상담소와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김윤정 가족지원팀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스토킹 피해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의 정서회복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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