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위미농협은 현재근 후보(60세)가 오지홍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현재근 후보는 1,426표를 얻어 상대후보인 오지홍 후보 (1,018표)와 408표 차이로 신승했다.
현재근 후보는 하례1리 이장과 위미농협에서 천혜향 공선회장과 감사, 작목반장 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 후보는 "충분한 경험을 바탕으로 감귤 제값 받기를 위한 신규시장 개척을 최우선으로 조합원 모두의 실익이 되는 최선의 길로 안내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핵심공약으로 △감귤가격 안정화를 위한 신규 시장 개척 △신축 통합경제사업장 효율적 운영 △디지털홍보 및 온라인 경제사업 △농업경영비 절감 위한 지원 확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시행 △귀농·귀촌·청년조합원 현장 영농지도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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