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3월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표선농협은 김용우 후보가 현직을 누르고 당선됐다.
김용우 후보는 943표를 얻어 현직 고철민 후보 850표, 박태숙 후보 547표, 김만천 후보(100표)를 제치고 승리했다.
김용우 당선인은 서귀포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농업인들이 생산한 제품을 제값받고 팔 수 있도록 판로를 개척하고 유통을 통해 표선농협을 개혁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용우 당선자의 동생인 김용관 서귀포축협 조합장(515표)도 송봉섭 전 조합장(340표)을 제치고 재선에 올라 형제가 동시에 조합장에 당선되는 가문의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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