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출신으로 제22대 총선을 준비중인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이 오는 4월 국민의힘으로 입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일 오후 서귀포시청에 만난 고 전 청장은 문화도시로 선정된 서귀포를 더 공부하기 위해 제9기 서귀포문화대학에 입학했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근황을 설명했다.

고 전 청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해 제22대 총선에 출마한다면 서귀포고 동문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과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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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