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주경총의 밤 개최
2022년 제주경총의 밤 개최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2.12.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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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주경총의 밤 개최
2022년 제주경총의 밤 개최

제주경영자총협회(회장 한봉심)는 15일 오후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2022년 제주경총의 밤’을 개최하고 노사협력 증진과 산업평화 정착에 공이 많은 기업인 및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봉심 제주경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제주경제 발전을 위해 묵묵히 기업을 이끌어 오신 도내 경제인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면서 우리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민간경제 부문에서 활력을 불어넣는 일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 회장은 “제주경총은 지속된 경기 불황 속에 여러 경제 단체들과 협력해 위기 극복과 경제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회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노사상생의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CEO조찬포럼, 좋은 일자리 환경구축을 위한 컨설팅, 노동법 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등을 추진하는 한편 경제 회복을 위해 시급한 과제들을 지방정부 등에 적극 건의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회장은 “내년에는 노사가 동반자로서 서로를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제주경총은 지자체, 노동계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열린 ‘2022년 제주경총의 밤’ 행사에는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조순호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의장 등 노동계, 제주지역 기업인과 근로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경총은 이날 ‘2022년 제주경총의 밤’ 행사에 앞서 노사상생의 협력문화를 실천하고, 투명한 업무처리와 법규준수, 회계처리 등을 통해 기업을 성장·발전시킨 기업인 및 근로자에 대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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