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예래동은 지난 14일 예래동주민센터에서 주민 및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해 화분, 방향제 등으로 재탄생 시키는 업싸이클링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11.22(화)일에 실시했던 한차례 실습에 이어 전문강사를 초빙해 추가 실시하는 것으로서 이날 제작한 화분, 방향제 등 업싸이클링 제품은 관내 재활용도움센터 2개소(색달, 하예1) 재활용데이 운영일(주말)에 투명페트병, 캔, 건전지 1kg 이상 배출하는 주민들께 무료로 나눠 드릴 예정이다.
나의웅 예래동장은 “커피찌꺼기도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이란 인식을 주민들게 널리 알리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내년초 예래 생태체험관에서 지역주민,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체험과 연계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학교 운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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