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구상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공약이 2026년 지방선거때부터 시행이 가능할지 의문이 들고 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7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체제개편에 대해 신중하게 도민들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면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이뤄진 4개 시도의 기초자치단체 폐지는 제왕적 도지사의 탄생과 지역불균형 발전, 도민들의 자기결정권 실종, 주민자치의 본질적인 내용 침해, 자치행정의 비효율 등 부작용을 낳았다고 진단했다.
국민의힘은 오영훈지사가 졸속 추진을 멈추고 소통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진정성있게 도정을 이끌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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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써도 이것보단 낫겄다
원숭이새기후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