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작가의 산책길 해설사회 특별공연 ‘동행’
서귀포 작가의 산책길 해설사회 특별공연 ‘동행’
  • 서귀포방송
  • 승인 2022.10.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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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산책길 해설사회(회장 문상금)는 지난 10월 8일 토요일 저녁 6시 (구)서귀포관광극장에서 특별공연 ‘동행’ 및 사진전과 솜씨자랑전을 개최했다.

이 특별행사의 목적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작가의 산책길 방문객들은 더 늘어나고 있으며, 문화도시 서귀포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최선의 안내자가 되고자 하는 취지이다.

또한 2012년 2월에 서귀포 문화시설 9개소에 배치 근무를 시작한 작가의 산책길의 역사가 10년을 넘어섬에 따라 서귀포관광극장에서 ‘작가의 산책길 해설사회 특별공연 및 전시회’를 열어 작가의 산책길에 활력을 주고 또 해설사들의 재능과 기량을 널리 알리고자 함이다.

주요공연으로는 영어로 이중섭거주지 스토리텔링하기, 시낭송, 시무, 하모니카연주, 마술, 중국어로 작가의 산책길 소개하기, 일어로 이중섭과 이남덕의 편지 낭독, 라인댄스 등이 이어졌고 마지막에는 내불라 밴드의 재능기부 찬조출연 공연이 있어서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졌다.

부대행사로는 작가의 산책길 내의 풍경과 모습들을 담은 사진전 20점이 전시됐고, 솜씨자랑전은 해설사들이 각자 직접 만든 도자기, 시화작품, 꽃꽂이, 솟대 작품, 한지공예 등이 출품됐다.

그리고 해설사 중 시인과 수필가가 있어서 각 창작집들을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직접 사인해주는 작가사인회를 가져, 서귀포의 예술혼과 문화예술을 널리 알렸다.

작가의 산책길 해설사회 문상금 회장

작가의 산책길 해설사회 문상금 회장은, “매년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이중섭미술관을 비롯 이중섭거리와 작가의 산책길 안에서, 서귀포 문화예술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서귀포시의 노력에 걸맞은 역량을 갖춘 작가의 산책길 해설사의 자세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 “관람객들의 반응이 좋아서 사진전과 솜씨자랑전은 14일까지 전시기간이 연장됐으므로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작가의 산책길 해설사회 
솜씨자랑전
서귀포 작가의 산책길 해설사회 특별공연 ‘동행’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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