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치유의숲, 궤영숯굴보멍 건강숲체험 프로그램
서귀포치유의숲, 궤영숯굴보멍 건강숲체험 프로그램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2.09.05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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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걷기체험을 통해 제주의 속살을 만나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림휴양해설사가 진행하는 ‘궤영숯굴보멍 건강숲’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궤영숯굴보멍 건강숲’코스는 제주의 산림문화를 느낄 수 있는 숲길로 옛 제주인의 삶을 돌아보고 치유의숲의 다양한 산림경관을 만날 수 있는 코스이다.

치유의숲에서 가장 멋진 경관‘엄부랑치유숲’을 지나고 있는그대로 보존된 ‘오고생이숲길’을 지나며‘벤조롱’, ‘쉬멍숲길’을 걷고, 운동효과까지 있어 건강을 증진시키는 코스로 사전예약이 언제나 마감되고 있다. 2022년 8월 현재 430회 4,989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운영은 1일 2회 오전/10:00~13:00, 오후 14:00~17:00 운영한다. 산림휴양관리소 홈페이지 http://seogwipo.go.kr/healing 에서 ‘궤영숯굴보멍’ 코스를 예약할 수 있다.

왕복 약 5km 거리로서 탐방의 충분한 시간을 갖고 이용하기를 권하며 또한, 방문객의 이동시간, 신체적 고려 등을 위해 짧은 코스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허정환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산림휴양해설사의 구성진이야기를 들으며 제주의 자연·문화가 가득 담긴 풍경속에서 건강을 증진시키며 힐링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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