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제주포럼서 ‘평화와 인권을 담은 제주로의 도약’ 세션 개최
JDC, 제주포럼서 ‘평화와 인권을 담은 제주로의 도약’ 세션 개최
  • 서귀포방송
  • 승인 2019.06.0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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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포럼서 ‘평화와 인권을 담은 제주로의 도약’ 세션 개최
JDC, 제주포럼서 ‘평화와 인권을 담은 제주로의 도약’ 세션 개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31일 제주포럼에서 「평화와 인권을 담은 제주로의 도약」을 주제로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평화와 인권을 선도하기 위한 제주의 역할, 남북교류사업의 선제적 추진 및 아시아 인권재판소의 제주 설치 타당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션에서는 김인회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동아시아 평화인권 공동체’를 주제로 동아시아 평화인권 공동체 구성 방안과 제주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은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고성준 제주통일미래연구원장, 김남국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시나 폴슨 서울 유엔인권사무소장이 참여했다.

고성준 제주통일미래연구원장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기여할 제주의 남북교류 사업과 향후 북한의 경제개발 과정에서 JDC가 제주국제자유도시의 핵심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던 경험과 노하우 등을 전수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김남국 고려대 교수는 ‘아시아 지역의 인권 보장을 위한 인권재판소 설립 가능한 경로와 제주유치 타당성’에 대해 말했다.

양조훈 제주 4·3 평화재단 이사장은 “남과 북이 얽힌 실타래도 제주 4·3이 펼치는 화해정신으로 풀어나가길 기대한다”며, 인권재판소 제주 설치 방안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시나폴슨 소장은 ‘평화와 인권 증진을 위한 UN 차원의 조언과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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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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