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은 여름철에도 도로변애 하귤이 주렁주렁 달려있어 하귤나무를 보는 관광객들이 제주감귤의 주산지임을 알게 해준다.
그런데 하귤은 하나도 달려 있지 않고 관리소홀로 인해 덩굴식물이 하귤나무들을 뒤덮고 있다.
16일 일주도로 태위로를 비롯한 하례로는 하귤나무들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하늘타리 덩굴식물로 감싸고 있었다,
생활환경팀 담당자들은 하루빨리 하귤나무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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