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귀도 인근 해상 좌초 선박 기름 유출 계속돼..
차귀도 인근 해상 좌초 선박 기름 유출 계속돼..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2.07.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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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4일 오전 5시 25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에 좌초한 어선 A호(99톤/트롤/사천/승선원8명)에서 유출된 기름이 아직도 부근 해상을 떠다니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 한경면 고산어촌계는 작은 성게들을 올겨놓기 위한 작업을 못하고 있으며, 차귀도 봉여 근처로는 해녀들이 접근을 못하고 있다.

현재 좌초한 어선 A호는 세 조각으로 나눠져 있으며 완벽한 방제작업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어민들은 조속히 기름띠를 제거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 홍보계 담당자는 "저희가 27일과 28일 2회 순찰했으나 해양오염을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좌초됐을때 파공이 되면서 기름이 유출된 것일 수도 있다. 저희가 최대한 유출되지 않도록 이격작업을 했다. 또한 이 기름이 정확하게 여기서 나온건지 아니면 주변에서 흘러온 것인지는 정확하게 모르는 사항이다"라고 답변했다.

세조각으로 파손된 선박 주위 바다에 기름띠가 계속 떠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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