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에 위치한 현대차 해비치호텔이 노사갈등으로 몸살을 않고 있다.
현대차 해비치호텔 노조지부는 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경영진의 노조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현대차 해비치호텔 노조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과 갑질 등 반사회적인 4대악행에 대한 개선대책을 수립해줄것을 요구했다.
노조지부는 역대 최대매출을 올리는 호텔임에도 노동자들의 처우는 업계 최저수준으로 이직이 속출하고 있으며, 회사는 노조간부들을 이해할 수 없는 사안들로 인사위원회를 열어 터무니없는 징계를 내리면서 탄압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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