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이전은 원래 국민의힘 공약이었다..
김포공항 이전은 원래 국민의힘 공약이었다..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2.05.31 14:5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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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기재 양천구청장 후보공약 - 김포공항 이전 지속 추진
이서윤 후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제주의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한 정책과 대안을 내놓을 때
일본의 식민지배하에 제주도민들이 강제노역으로 동원돼 건설한 모슬포 알뜨르비행장 격납고와 이서윤 후보
일본의 식민지배하에 제주도민들이 강제노역으로 동원돼 건설한
모슬포 알뜨르비행장 격납고와 이서윤 후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스마트관광추진위원장 이서윤 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람사르협약으로 서귀포시 습지도시 선정을 축하하며, 오버투어리즘의 한계를 환경생태투어로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서윤 후보는 "지난 29일 서귀포시 남원읍 물영아리오름습지가 제2차 람사르습지도시로 확정됐다"면서 오영되지 않은 서귀포가 생태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서윤 후보는 최남단 마라도와 청정의섬 가파도를 비롯해 알뜨르비행장과 곶자왈 올레길을 간직한 대정읍을 스마트관광도시로 가꾸어 머물고 싶은 명품 대정읍으로 탈바꿈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포공항 이전공약은 제주의 관광업계를 몰살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이재명 후보가 "제주도민이 동의한다면"이라는 전제하에 김포공항 이전과 해저터널을 검토한다는 초장기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과 이해를 요청했다.

김포공항 이전은 이미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까지 김포공항 이전에 수차례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장이었던 국민의힘 이기재 양천구청장 후보의 5대공약에 포함했기 때문에 더이상 정쟁의 도구가 아닐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지방선거 최악의 자살골이자 헛발질이라고 일갈했다.

이서윤 후보는 “아름다운 청정제주를 두고 보전과 개발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바라보는 MZ세대는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착잡한 심정이다”면서, "제발 미래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유산이라는 관점에서 담론을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제주의 정치인들만이라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제주의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한 정책과 대안을 내놓을 때라고 강조하면서, 제발 서로 반목과 헐뜯기를 그만두고 이성을 되찾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이기재 양천구청장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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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 2022-06-05 03:47:56
양천구청장이 낼 수 있는 공약은 맞지만 계양을 국회의원이 낼 공약은 아닙니다.
21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