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현덕규 예비후보는 9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주을 보궐선거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현덕규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내걸었던 제2공항 건설 등 주요 공약을 실천하고, 여당 소속 의원이자 인프라 분야 전문가로서 중앙정부와 제주의 가교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고급 일자리를 창출해 제주의 미래를 준비하고, 투자 유치 및 1차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자칭 민생변호사라는 현덕규 예비후보에게, 서귀포 소재 수림부동산중개사무소 이애영 공인중개사가 현 변호사의 사무실 앞에서 수임료를 돌려달라고 울면서 1인시위를 했는데 어떻게 처리했는지 묻자 "네 돌려줬다. 변호사도 어떨 때는 사무실을 유지하고 운영하는데 압박을 느낄 때가 있다. 수림부동산과 직접 관련된 것이 아니고 그 뒤에 의뢰인이 있었는데 돌려드렸다. 그 분께 충분히 양해와 이해를 구했다"고 대답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