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임춘 예비후보, 국민의힘 경선 탈락 불만 탈당
부임춘 예비후보, 국민의힘 경선 탈락 불만 탈당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2.04.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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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들끼리 예선에서 탈락한 부임춘 예비후보가 이에 불복해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부임춘 예비후보는 25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으로 제주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공약을 제시했다.

부임춘 예비후보(전 제주신문사 대표)는 지난 국민의힘 7명의 예비후보들끼리 겨룬 경선에서 3명의 본선 경선에 오르지 못해 탈락했으며 이에 불복해 탈당했는데, 당시 부임춘 예비후보는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선에서 탈락을 이유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를 못하도록 규정한 일명 이인제방지법에 해당되지 않으며, 심사에서 떨어진 상태에서 탈당한 것은 불복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부임춘 예비후보는 “과거의 실패 경험에서 얻은 오뚝이 같은 정신으로, 당당하게 그 어느 정당에도 소속되지 않는 무소속 대도민 통합 후보로 민선 8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좌우 진영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제주를 위하는 마음으로 가득찬 수많은 도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미래로 가는 ‘대통합 도민 캠프’ 로 정해 개문발차하겠다”면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승부를 띄울 것이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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