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무기 성실‧정직

현대성 제주특별자치도의원선거 한경‧추자면 지역구 예비후보는 16일 “다양한 공직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 ‘면민과 함께, 한경·추자의 새로운 변화’의 첫 여정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시 한경면 고산초등학교 인근 선거사무소 현장에서 선거사무소 개소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한경면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경면 토박이다. 고향인 한경면에서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제주도 기획조정실장까지 38년간 다양한 공직경험을 쌓았다”며 “저의 전략적 무기는 성실과 정직이다. 공직경험을 통해 일 잘하는 것으로 검증된 확실한 일꾼 현대성”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현 예비후보는 “도의원들과 숱한 토론과 질의 답변을 해본 경험이 있다”며 “도정과 의정을 정확히 꿰뚫고 있기 때문에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 자신 있다. 도민생활 향상을 위한 입법 활동, 자신 있다.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자신 있다. 확실한 도정 견제와 비판 감시, 자신 있다”고 역설했다.
현 예비후보는 “한경면과 추자면은 타 지역에 비해 낙후되고 지역세가 약한 대표적인 인구소멸 지역”이라며 “정주여건 개선, 안정된 소득기반, 문화·복지 수준 향상, 관광 활성화 등 복합적인 대안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저는 면민과 함께 새로운 한경·추자로 새롭게 변화시키겠다”고 피력했다.
현 예비후보는 한경·추자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공약 어젠다로 ▲돌아오는 농어촌,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어 내고 ▲농어업 소득기반 조성을 통해 농어촌 경쟁력을 제고하고 ▲수려한 자연과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한경·추자의 가치를 높이고 ▲문화와 복지가 있는 삶의 환경을 적극 조성하겠다고 제시했다.
현 예비후보는 이어 ▲한경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체계 개선, 중대형 농기계 지원 확대, 농산물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 농수산물 운송비 지원 등 농사짓기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주요도로 갓길 정비, 주택가 오수처리구역을 확대하여 지정하고 ▲추자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공영 또는 준공영제 운영방식으로 3천톤급 이상 화물수송여객선 도입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제주항에서 선박 승하선시 불편사항과 타시도 어선 추자도 인근 조업문제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주민들에게 약속했다.
현 예비후보는 공약 이행 완수를 위해 매월 각 마을을 순회 방문해 지역의견을 수렴하고 추진상황을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반성의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