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생산 양파 가격 폭락, 대책은..
과잉생산 양파 가격 폭락, 대책은..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2.04.15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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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농정과 심유리 원예특작팀장 인터뷰
서귀포시, 양파 소비촉진에 힘 보태

농산물을 해마다 과잉생산해 산지폐기가 반복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15일 서귀포에 따르면, 제주에서 생산되는 햇양파 가격은 시장에서 1kg당 4~5백원에 거래되다 조금 올라 6~7백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서귀포시 공직자들이 나서서 소비촉진 운동을 펼치고 있다.

행정은 21년산 저장양파 60톤을 1kg당 2백원에 폐기했으며, 22년산 햇양파를 2차에 걸쳐 94ha 산지폐기 비용으로 17억5천만원을 지출했다.

하지만 과잉생산을 대비한 가공공장 설치 등 근본적인 대책은 아직까지 전무한 실정이다. 

참고자료

양파 재배면적: 도 전체 698ha(서귀포시 294ha)

전년 633ha(282ha) 대비 65ha·10%(12ha·4%) 증가

`21년산 저장양파 폐기 완료(60), 지원단가 : 200/kg 지원

`22년산 조생양파 채소가격안정제 산지 폐기 완료(1)

- 추진실적 : 도 전체 44ha서귀포시 24ha(도 전체 54%)

- 지원단가 : 7,248/3.3

`22년산 조생양파 채소가격안정제 산지폐기 2차 추진( ~ 4. 15.)

- 추진실적 : 도 전체 50ha서귀포시 24ha(도 전체 48%)

- 지원단가 : 8,1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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