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의원 선거 서귀포시 동부선거구에 출마하는 오승식 예비후보는 13일 세월호 8주기를 앞두고 ‘모두가 안심한 학교’를 마련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오승식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어른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사고 다발지역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 지역의 상황에 맞는 대비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승식 예비후보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학교 지킴이’를 확대 배치하고, 학교 주변 교통안전 시설을 추가 설치지원하는 등 어린이들의 보행이 우선 시 되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승식 예비후보는 “소방서 등 재난대책기관과 협력하여 재난사고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 눈높이 재난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안전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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