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박은경 제주도의회 의원이 13일 6·1지방선거 제주시 애월읍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박은경 예비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에 따른 입장문을 내고 “코로나로 위축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생활정치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함께 잘 살기 위해 낮은 곳으로부터 소통하며 주민의 불편, 불안 등 위기관리에 앞장서고 지역 주민의 행복 증진과 더 좋은 애월읍 발전을 위해 재선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애월읍이 제주시에 예속된 외곽지가 아니라 인구증가로 인해 독립적인 기능을 하는 애월읍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박의원은 이를 위해 인구증가로 약화된 사회기반시설들인 교통 상하수도 의료부분을 여성이 가지는 꼼꼼함과 섬세함으로 살피고 풀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기 위해 제주환경생태예술센터를 만들겠으며 어린이를 비롯한 도민들이 참여해 환경에 관련된 그림을 그려 환경그림책을 펴내겠다고 공약했다.
박의원은 "앞으로 유권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예술로 화합의 장을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주요 공약과 지역 현안 과제
-애월읍 여성커뮤니센터 설립 추진
-장애인, 사회적약자와 동행하는 돌봄확대
-동부지역 종합복합복지센터설립
-여성·아동의 안심귀가를 위한 가로환경개선
-농산물에 한해서 박스 값 보조
-애월읍 SOC(사회기반시설) 상하수도관련 정비
-학교 앞 스마트스콜존 프로젝트 확대-보행자안전보장
-농촌체험 휴양마을 확대로 마을 수입창출
-이주민과 원주민의 소통사무소 설치
-농촌활동 대학생, 청년을 위한 D/B구축으로 농촌일손 해결
-CPTPP(포괄적 · 점진적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의 정책적 대비
-도농복합의 갈등을 문화예술로 협치해 해결
■ 프로필
-민생당(63세)
-서일국제경영고등학교
-제주관광대학교 관광경영학과 학사졸업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관광경영학 석사)
-전)제주관광대학교 겸임교수
-전)바른미래당 관광진흥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전)애월읍주민자치위원
-전)바른미래당 제주도당 관광산업위원장
-현)세이프타임즈 논설위원
-현)샛별라이온스 351-G 지구
-전)제주특별자치도 개발심의위원
-전)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금심의위원
-전)제주특별자치도 주민참여예산 연구회 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