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진 예비후보, 제주시 삼양 봉개 지역구 출마
한영진 예비후보, 제주시 삼양 봉개 지역구 출마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2.03.14 2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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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들의 주거공공성과 안정성 노력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민생당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던 한영진 전 의원이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원으로 지역구에 출마한다.

한 전 의원은 1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삼양, 봉개의 살기좋은 변화와 일방적으로 기울어져버린 제주도의회의 정치지형을 바꾸는데 저의 모든 정치적 영량을 발휘하고자 한다"며 제주시 삼양.봉개 지역구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7일 민생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 전 의원은 "이번 대선 민심에서도 나타났듯이 부동산 문제는 제주와도 무관하지 않다"면서 "주거공공성, 안정성 강화 특별위원회를 의회 내에 설치해 제주도민들의 주거공공성과 안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삼양, 봉개는 명실상부한 제주시 동부지역의 주거 중심지역"이라며 "지속적으로 주거지역은 확장되고 있는데, 여전히 인도 없이 차도만 있는 도로들 옆으로 주거공간이 확대되고 있고, 많은 세대가 살고 있지만 진입로가 막혀 불법 유턴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예비후보는 "주거 공공성, 안정성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천혜 자연 환경 안에서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가 함께 머물고 싶고, 살고 싶고, 살수록 행복한 동네로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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