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고기봉 신임이장이 임명장을 받고 앞으로 3년간 마을발전을 위해 헌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일 서귀포시 성산읍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성산읍사무소에서 7명의 성산읍 신임 이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성산읍 14개 마을중 오조리를 비롯한 7개 마을의 이장이 새로 선출됐다.

△오조리장 고기봉 △신양리장 정광숙 △수산1리장 김문식 △신산리장 고권섭 △삼달1리장 강성은 △삼달2리장 고경권 △신풍리장 오금철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고기봉(행정학박사, 제주대학교 시간강사) 신임이장은 "나를 비추다는 의미의 마을인 오조리는 제주올레 1코스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마을이다"면서 "앞으로 마을주민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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