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농협, 러시아·홍콩 양배추 수출
대정농협, 러시아·홍콩 양배추 수출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2.01.20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정농협, 러시아·홍콩 양배추 수출 선적식

해마다 반복되는 겨울채소의 산지폐기를 해외수출로 활로를 열고 있어  주목된다.

대정농협(조합장 이창철)은 19일 대정농협 유통센터사업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프레시스, 농협지역본부 관계자, 양배추연합회 및 생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양배추 수출 선적작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러시아로 수출되는 양배추는 총 40톤으로 대정농협은 지난 8일과 13일에도 홍콩으로 양배추 2.4톤을 수출한 바 있으며, 향후 1.2톤씩 수출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 양배추 수출량은 해마다 급감하고 있는데, 지난 2018년 일본에 2886톤, 2019년 일본과 대만에 453톤을 수출했다.

하지만 2020년에는 실적이 없었으며, 지난해에도 러시아에 17톤을 수출하는데 그쳤다.
 

서귀포방송을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서귀포방송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0 / 400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