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리에 위치한 남원항 일대가 야간경관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볼거리 있는 관광지로 변화한다
1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남원항 일대의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안전성 확보와 야간 볼거리 제공을 통해 특색있는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8월 기본·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야간경관개선사업은 남원항 일대의 경관조명시설 설치, 안전시설물 보강 등 야간경관을 개선을 통한 안전성 확보 및 야간 볼거리를 제공해 남원읍 지역 내 특색있는 관광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남원읍 일원 체류형 관광지의 부재, 코로나19로 인해 침제된 마을의 관광객 유입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활력 증진을 위해 건의된 지역의 숙원사업이다.
지난 6월 추경예산 확보해 추진 중에 있으며 2021년 12월까지 경관개선사업 디자인 설계,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 공사 발주 전 행정절차를 이행해 202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해양수산과 김정근 해양시설팀장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2년 사업비 확보 및 행정절차 이행, 향후 시설물 관리방안 마련 등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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