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45인승버스 일반도로 자율주행 성공
세계최초 45인승버스 일반도로 자율주행 성공
  • 장수익
  • 승인 2019.05.0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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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자율주행차 셔틀 체험이 다가오는 미래의 자동차문화를 가늠하게 하고 있다.

이번 평화로에서 선보인 자율주행차는 ‘레벨3’수준으로 가속이나 방향 전환, 제동이 자동으로 이뤄지지만 급박한 상황에서는 운전자 개입이 필요한 단계다.

레벨4는 운전자가 필요 없는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스스로 움직이는 자동차로 이미 자동차 업체들을 비롯한 IT기업들, 전자부품 기업들의 전쟁터가 됐다.

IT기업들과 완성차 기업들은 이르면 오는 2020년부터 완전한 형태의 자율주행차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현재 자율주행차 분야의 상용화 연구는 미국이 가장 앞서가고 있으며 중국도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어 우리나라보다 앞서 가고 있다.

케이티 미래플랫폼사업부문 자율주행사업팀의 김민현 차장은 “이번에 선보인 5G로 45인승 버스로 차량통제없이 제주도 평화로의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 성공은 세계 최초”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6회 전기자동차엑스포 행사로 제주도의 평화로에서 버스 자율주행을 시연하기 위해 정밀지도가 필요했으며, 버스에도 1대의 영상 카메라와 레이저 라이다 센서 7개와 레이더 1개, 지피에스 1개를 달아야 했다.

앞으로 일반도로에서 자동차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려면 돌발상황검지기와 기상정보검지기를 설치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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