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관광지인 서귀포가 무질서한 간판으로 이미지를 흐리고 있다.
날마다 관광객들로 넘쳐나는 중문관광단지를 비롯한 주변의 일부 상가는 무려 9개의 간판을 내걸고 영업을 하고 있다.
이런 무질서한 간판은 행정에서 지도하고 계도를 해야함에도 담당이 1명뿐이라는 이유로 방치하고 있어 더욱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또한 일주도로, 평화로, 오일육도로 주변에도 무질서하게 입간판들이 늘어서 있어 이미지를 흐릴뿐만 아니라 안전운전에도 방해를 하고 있지만 방치하고 있으며 오히려 부추기는 듯이 새로운 간판들이 늘어가고만 있다.
서귀포시 도시과 정동욱 도시디자인팀장은 “현장 파악을 해서 조치를 취하겠다”면서도 1명뿐인 직원으로는 감당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정팀장은 “식당의 경우 보조간판이나 경우에 따라서는 입간판을 설치할 수는 있으나 1개만 설치하는게 맞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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