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어스(주), 서남아시아 진출
이온어스(주), 서남아시아 진출
  • 서귀포방송
  • 승인 2021.08.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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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Route330 AEV 입주기업
- 파키스탄 ‘지솔라社’와의 MOU로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 시동 -
JDC Route330 AEV 입주기업 이온어스(주), 서남아시아 진출
JDC Route330 AEV 입주기업 이온어스(주), 서남아시아 진출

4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AEV’(KAIST 위탁 운영) 입주 기업인 이온어스(주)(대표 허은)가 지난 7월 26일 파키스탄의 중견 에너지 기업인 지솔라(Zi Solar)와 화상으로 ‘파키스탄 내 전기차 충전 사업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온어스는 전기차 배터리로 만든 이동형 ESS 인디고(Energy Storage System Indego)*’를 개발했다.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저장하고 자유롭게 이동시켜 디젤발전기를 대신해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솔라의 자국 내 태양광 에너지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이온어스의 이동형 ESS 인디고 및 관련 기술이 결합하게 됐다. 또한 전기차 충전 사업에 필요한 설비와 운영 플랫폼을 파키스탄 시장에 공급하고 추후 현지 생산으로 확대할 것을 확정했다.

이온어스의 허은 대표는 “Route330 AEV 입주해 JDC와 KAIST의 투자 유치 지원 및 연구 개발 자문으로 사업 확장 및 제품 고도화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JDC와 KAIST의 지원사업과 기술 자문을 기반으로 한 회사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사업을 운영하며 ICT, 자율·전기차 분야의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고 있다. 2021년 8월 현재 51개 사가 입주해 173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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