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사랑의 밥차 9년 째 정상 운행
서귀포시, 사랑의 밥차 9년 째 정상 운행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1.07.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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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밥차
사랑의 밥차

서귀포시는 매주 화요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야외공연장에서 간편 조리용 식료품 키트 250인분을 배부하고 있다.

2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야외공연장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식료품 키트 250인분을 선착순으로 제공했다.

특히, 이번 봉사는 한웅 서귀포시 부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안부 인사와 함께 즉석밥, 라면, 음료 등이 담긴 식료품 키트를 배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에서 기증받아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30분에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무료 급식 배부 봉사활동으로 현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단체급식이 제한됨에 따라 다양한 식료품으로 구성된 키트로 대체해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시 김계숙 자치행정팀장은 “앞으로도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코로나19에 무더위가 겹친 상황 속 어르신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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