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김민선·문상빈)
제주환경운동연합(김민선·문상빈)는 2일 2021 상반기 제주해안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쓰레기는 담배꽁초라고 발표했다.
2위는 플라스틱 파편류로 미세 플라스틱 문제 심각성 드러났으며, 3위는 밧줄 등 끈류로 어업활동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문제도 많다고 분석했다.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6일까지 3차례 진행된 상반기 “제주줍깅” 캠페인에서 정화활동과 병행하여 진행된 성사조사 결과 가장 많이 발견되는 해안쓰레기는 담배꽁초로 들어났다.
이번 조사는 내도동 알작지해변(5/29), 김녕해수욕장(6/12), 곽지 한담해변(6/26)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연인원 68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총 332kg의 해안쓰레기를 수거했다. 이 과정에서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 조사카드를 준용하여 해안쓰레기 성상조사도 실시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이번 정화활동과 조사활동이며 하반기에도 총 3회가 더 진행될 계획이며, 하반기에 모아진 결과는 상반기에 분석된 자료와 합산해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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