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한국인의 마음과 몸
역사학자 전우용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서귀포에서 열린다.
31일 서귀포시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위원장 안재홍)에 따르면, 오는 6월 12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다섯번째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2021년 시민의 책으로 선정된 '내 안의 역사'(푸른역사,2019)의 저자 전우용 작가를 초청해 ‘현대 한국인의 마음과 몸’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작가는 '서울은 깊다', '한국회사의 탄생'등을 저술한 역사학자로 한국 근대 읽기 3부작 중 하나로 '내 안의 역사'를 펴내 오늘날의 한국인, 한국 문화의 역사적 맥락을 살폈다.
서귀포시 삼매봉도서관 김현국 팀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이 북콘서트는 서귀포 시민들에게 축제같은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지적, 정서적으로 충전이 되는 선물같은 행사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희망자는 네이버 폼(http://naver.com.me/xcKwc5ov)으로 신청 또는 도서관운영사무소(760-367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귀포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