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경영칼럼] 호감 가는 눈인상 만들기
[이미지경영칼럼] 호감 가는 눈인상 만들기
  • 서귀포방송
  • 승인 2021.03.12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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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영 칼럼니스트. 얼굴이미지메이킹 박사 1호.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 이미지경영학과 지도 교수.
한국이미지경영학회 명예회장.
송은영 칼럼니스트
송은영 칼럼니스트

안악심악 안수심수란 말이 있어. 눈이 나쁘면 마음도 나쁘고 눈이 좋으면 마음도 좋다고 인상학에서는 말한다.

눈으로 말해요라는 가요 가사 중에 진실한 사랑은 눈을 보면 안대요. 그 까만 두 눈은 거짓말을 안 해요.” 라는 내용은 인상학적으로도 맞는 말이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하듯이 한 사람의 감정과 진실, 의도 등을 가장 많이 표현하고 있는 곳이어서 그 사람에 대해 이해할 수 있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알고 대화를 건넬 수 있으므로 소통의 통로라고도 할 수 있다.

어린 아이의 눈은 누구나 맑고 선하다. 성인들 중에서 학문을 탐구하고 순수한 연구에 매진하는 사람은 눈이 맑고 눈동자의 흑백이 선명하다. 깊은 생각을 하고 명상을 많이 하는 사람은 눈빛이 그윽하고,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한 사람은 눈빛이 깊지 않으며, 눈동자 움직임이 재빠르다. 이런 현상들을 재빨리 읽어내는 것은 순간이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는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눈의 색깔은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 좋은 단서로 특히 간의 기능을 보여준다. 눈동자 둘레가 흐려지거나, 흰자위가 붉어지고 핏발이 서면 간의 기능이 약화된 증상이니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눈동자 색이 갈색인 경우는 재치가 있고 말재주가 좋으나, 과장이 약간 심할 수 있다. 검은 눈동자는 순수하고 정직하며, 생각이 깊은 편이고 현실적인 편이다.

눈빛이 생기 있고 별처럼 빛이 나면 부귀를 얻는다는 인상학적 해석이 있고, 늘 새로운 생각을 하고 지식을 탐구하는 지적 호기심이 강한 눈이다. 또한 미래에 대해 목표의식을 가지고 의지를 불태우는 눈으로 본다. 눈의 생기는 열정이 만든다. 열정은 꿈과 목표가 만든다. 꿈이 있는 사람은 적극적이며 열정적이다. 그런 사람은 얼굴만 봐도 알 수 있다. 열정적이고 부지런한 사람은 늘 새로운 생각을 하느라 눈빛이 빛난다. 그런 사람은 꼭 같은 하루를 살아도 다른 사람보다 훨씬 길고 굵게 사는 사람이다.

눈 인상은 모양도 중요하지만 편안한 눈빛을 지니고 인사하거나 대화를 나눌 때 아이 컨텍(eye-contact)을 잘해야 진실성과 신뢰감을 줄 수 있다. 눈은 한 사람의 얼굴 중에서 가장 많이 쳐다보는 곳이면서 동시에 가장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곳으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눈의 색과 빛의 강도에 따라 건강상태도 가늠할 수 있다.

눈 주위는 3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의 운기를 관찰하는 곳이며, 개인의 정서와 지적 능력, 열정, 자신감, 우호성, 건강상태, 운기 등을 알 수 있다. 눈을 보면 그 사람의 마음과 의지 등 내면의 대부분의 모습을 읽을 수 있어서 아이 컨텍을 편안하게 하는 사람은 진실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의 이미지를 준다.

좋은 눈 인상은 반달 모양으로 길이가 3cm 이상 긴 눈이며, 눈동자의 흑과 백이 분명해야 한다. 또한 눈동자에 빛이 적당히 나면서 촉촉한 기운이 감돌고 검은 눈동자가 눈 한 가운데 있으면서 검은 눈동자 위, 아래로 흰자위가 보이지 않고 눈꺼풀에 걸쳐져야 좋다.

뭐니뭐니해도 눈 표정은 따뜻한 기운을 품고 있어야 내면이 따뜻한 인상을 주고 호감 가는 인상을 풍기기 때문에 직장인으로서 호감을 주기 위해 어떤 눈 인상으로 관리해야 할 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매일 매일 표정운동으로 호감 가는 눈으로 조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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