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21 울트라, 습기에 약해
삼성전자 갤럭시S21 울트라, 습기에 약해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1.03.0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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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갤럭시S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1 울트라’에서 빗속 촬영할 때 서리가 끼는 현상이 일어났다.

서귀포방송은 비가 내리던 지난 1일 오후5시 제주 한라산 오일육도로 마방목지 구간을 달리다 우연히 도로옆 갓길에 빠진 버스를 발견했다.

순간 차안의 방송장비를 꺼낼 사이도 없이 바로 휴대전화를 이용해 유튜브 라이브로 현장에서 비를 맞으면서 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사고수습의 전과정을 생방송했다.

견인작업중인 사고버스의 작업과정을 25분 55초동안 촬영했는데, 빗속 노출 1분 5초만에 휴대전화 화면의 왼쪽 상단이 지름 1cm의 크기로 뿌옇게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런 화면의 흐림현상은 시간이 흐를수록 지름이 5cm이상으로 점점 더 부위가 커지기 시작했다.

비가 내리는 날씨속에 갤럭시S21 울트라 기종의 오른쪽 볼륨단자를 하늘로 향하게 놓인 상태로 촬영했으며, 휴대전화는 고스란히 비를 맞으면서 작동했기 때문에 습기에 대해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방송은 3월 2일 삼성전자서비스 제주지점에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점검차 수리를 맡겼으며,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는 스마트폰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점검 및 조정으로 수리했다.

연간 강수량이 6500mm에 달할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비가 제일 많이 오는 서귀포는 계속해서 빗속촬영이 많기 때문에 자동으로 장비점검이 이뤄지고 있으며, 앞으로 조만간 또다른 시험결과가 비가 내리면 자연스럽게 나타날 전망이다.

한편 5일 시장조사업체 애틀러스 리서치앤컨설팅에 따르면 지난 1월 29일 갤럭시S21 시리즈가 출시된 이후 4주차까지 누적 판매량은 59만대로 집계됐으며 전작인 갤럭시S20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이 팔렸다.

삼성전자 갤럭시S21 울트라 수리내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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