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그리는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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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방송
  • 승인 2021.01.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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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자 JDC 이음일자리 커리어이음컨설턴트
박숙자
박숙자

한 직장만 오랫동안 다니다가 쉬게 됐다. 양로원과 도서관, 어린이집을 돌아다니며 재능 나눔을 하고 있을 즈음 우연히 지인을 통해 ‘JDC 이음일자리’를 알게 됐다. 순간 강한 끌림이 있었다. 중장년들에게 시대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주고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회참여 활동으로 일자리까지 연결해 주는 ‘이음일자리’는 참 매력적이었다. 한 직

이음일자리에 합격한 나는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 배치됐다. ‘도전으로 행복을 찾는 여성,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의 첫 인사말이 나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로 들려 힘을 얻었다. 한 기관에 속해 프로그램을 기획하시는 간사님들이 맡은 일을 순조롭게 해낼 수 있도록 성실하게 보조했다. 기관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을 때는 같이 기쁨과 보람을 느꼈고, 바쁠 때는 같이 뛰어다니며 함께 호흡했다.

JDC 이음일자리는 일과 동시에 자기계발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도 줬다. 오후에 근무가 있을 때는 오전에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기획한 교육을 받으며 창의독서지도사 1급 자격증도 취득했다. 자신이 조금만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두 배의 성취감과 자아실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었다.

중장년은 ‘낀 세대’가 아니라 새로운 직업이나 적극적인 여가활동을 통해 자신을 재발견하는 ‘리본 세대(Re-born)’라고 한다. 자식들이나 젊은이들에게 짐이 되는 노인으로 하락하지 않고 각자의 전문역량을 키워서 훌륭한 일꾼으로, 재능기부자로 살아가는 지금이 인생 제2의 전성기이다.

끝으로 함께 고민해 주고 우리의 경험과 잠재능력을 믿어주며 마음껏 꿈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JDC, 제주YMCA,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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