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전동킥보드를 이용하여 제주 구석구석 숨은 명소를 즐길 수 있어요”
제주패스(대표 : 윤형준)와 ㈜이브이패스(대표 : 현승보)는 15일 제주혁신성장센터에서 지역 상생 및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는 서비스 실현에 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스타트업이자 향토기업인 두 업체가 제주관광업계에 일으킬 시너지 효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패스는 제주도 관광객을 위한 여행플랫폼 서비스회사로 국내 최초로 렌트카 실시간 가격비교서비스인 제주패스렌트카 및 제주패스맛집, 까페패스 등의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브이패스는 2011년도 도내 및 전국최초 전동모빌리티 대리점(제주총판)으로 제주시 용담동에서 시작하여, 2016년 스마트모빌리티연구소를 거쳐 지난해 12월 31일 출범한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서비스 회사다. ㈜이브이패스는 1회결제로 제주 전역을 전동킥보드를 이용하여 제주 전역에 위치한 이브이스테이션(2019년 4월 현재 8개소)과 이동형 스테이션을 활용하여 기기를 교체하여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렌트카 가격비교서비스 1위업체인 ㈜제주패스(제주패스렌트카)는 ㈜이브이패스의 결합으로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제주패스렌트카에서 차량을 대여하고 ㈜이브이패스 스테이션(대여점)을 찾아 할인된 가격에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제주패스의 윤형준 대표는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제주패스는 마이크로 모빌리티로 명명되는 전동킥보드 공유사업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이브이패스와의 업무제휴를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을 계기로 제주를 찾는 1,500만 여행객들은 제주의 구석구석을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되리라 생각하며, 제주의 관광경쟁력에도 큰 이정표가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브이패스의 현승보대표는 “제주 대표 스타트업이자 향토기업인 제주패스는 제주도 관광업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제주패스렌트카, 제주패스맛집, 까페패스 등은 제주도 소상공인의 발전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렌트카를 이용하는 관광객이 마을 관광을 하고 싶을 때, 좁은 길, 주차 등의 문제로 어려움이 있다. 이럴 때에 렌트카 트렁크에 저희 전동킥보드 싣고 다니다가 활용하면 더 편하고 자세하게 제주의 숨은 아름다움을 찾아낼 수 있다. 제 고향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 관련 소상공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