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사내 학습조직인 ‘창의와 창업’의 성과발표회가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JDC 엘리트빌딩 3층 로비에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창의와 창업’ JDC 학습조직이 한 해 학습을 통해 얻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주목받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방식에서 착안해 걸어가면서 관람하는 ‘워크 스루(Walk-Thru)’ 형태의 아이디어 갤러리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ICT 기술을 활용해 해녀의 안전을 지키도록 하는 ‘해녀 안전 지키미’ ▲대여 용기나 개인 용기로 식료품을 구매하는 착한상점 ‘본-질’ ▲매일 먹는 영양제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게 만드는 ‘영양제 디스펜서’ 등 학습조직에 참여한 직원들이 그간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도출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전시됐다.
‘창의와 창업’은 그동안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조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인 ‘트리즈(TRIZ) 기법’과 기관 신사업 발굴을 위한 ‘신사업 기획론’ 등을 학습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학습조직 구성원들이 생활 속 발명, 창업, 제도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훈 JDC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자발적으로 구성한 학습조직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창의와 창업’ 학습조직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내부 혁신과제로 선정하거나 사내벤처로 연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