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소통크루, 3차 온라인 소통회의 개최
JDC 소통크루, 3차 온라인 소통회의 개최
  • 서귀포방송
  • 승인 2020.11.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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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1단지·2단지 및 제주혁신성장센터 주제로 온라인 토론 진행 -
JDC는 지난 23일 ‘JDC 소통크루 2기’ 3차 온라인 회의를 개최했다
JDC는 지난 23일 ‘JDC 소통크루 2기’ 3차 온라인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지난 23일 ‘JDC 소통크루 2기’ 3차 온라인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온라인 회의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첨단과기단지) 1단지·2단지 및 제주혁신성장센터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및 추진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 안건인 첨단과기단지와 관련해 강유림 JDC 운영관리팀 대리는 “첨단과기단지는 제주도의 산업기반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보통신·생명공학 관련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178개사가 입주해 있는 국가산업단지로 지난 한해 3.3조원의 매출을 창출했는데, 이는 제주도 지역내총생산(GRDP)의 16.5%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슬기 크루는 “첨단과기단지가 현재까지 많은 기업을 유치시키는 등 ‘양적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는 입주기업의 성장을 고도화할 수 있는 ‘질적 성장’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류재식 크루는 “첨단과기단지가 제주도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제주도민 중 얼마나 첨단과기단지로부터 혜택을 받는지 정확한 정보를 찾기 어렵다”면서 “첨단과기단지 조성과 관련해 직접적으로 혜택을 받는 도민의 비중을 파악하고 확대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두 번째 안건인 제2첨단과기단지 추진과 관련해 유한결 JDC 제2첨단팀 대리는 “제2첨단과기단지 조성사업은 1단지와 연계 및 확장해서 IT, BT, CT, ET 등 첨단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용 크루는 “제2첨단과기단지 조성부지에 침수 및 저류지 문제가 우려된다”며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했는가”라고 질의하자 유한결 대리는 “재해 심의 시 제시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고, 저류지 용량을 확대하는 등 하류부에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저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남예온 크루는 “제2단지 조성 시에는 전문가 및 지역주민과 많은 소통활동을 통해 단지 조성의 합의점을 찾아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마지막 안건인 제주혁신성장센터 추진과 관련해 황인교 JDC 산업육성팀 주임은 “제주혁신성장센터는 4차 산업 중심의 창업기업 발굴·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 도내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ICT 기반 문화예술·소셜벤처·취창업 지원과 같은 창업기업 육성 및 자율주행자동차·전기자동차와 같은 미래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Route330’ 브랜드를 만들어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성창 크루는 “제주혁신성장센터 입주기업사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JDC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입주기업 대표 및 임원, 취준생들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서로의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크루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제주혁신성장센터 내 메이커스페이스, 낭그늘, J-CUBE와 같은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에 대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소통크루를 담당하고 있는 임석환 JDC 홍보실 대리는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친 소통크루 회의를 통해 JDC에 요구하는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이러한 소통크루의 의견이 JDC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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