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추석명절연휴,“제주항 항만 특별대책 상황실”운영
道, 추석명절연휴,“제주항 항만 특별대책 상황실”운영
  • 박은교 기자
  • 승인 2020.10.01 0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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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항만 특별입도절차 강화, 안전하고 원활한 여객수송 지원

[서귀포방송/박은교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명절연휴 안전하고 원활한 여객 수송과 양질의 항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주항 항만 특별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항만 이미지 사진

항만 특별대책 상황실은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 해운항만과에서 총괄 운영하며,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해, 귀성객 및 관광객 등 항만 입도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여객 수송에 대처한다.

더불어, 추석 연휴 기간 선박 입ㆍ출항 신고수리, 선석 허가 등 운항 지원을 위한 항만운영정보망을 정상 가동 운영하며 여객터미널 등 다중 이용 시설을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항만 근로자 및 하역 회사별 비상근무체계 구축으로 해상 운송을 지원하고 예인선, 항만운송업체 등 협업 체계를 가동,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지난 9.23.일자로 발동된 “제주항 특별입도절차 행정조치계획”에 따라, 제주항으로 입항하는 여객선 및 화물선 대상 발열검사도 강화한다.

입도객 중 37.5℃ 이상의 발열 증상 시, 방역 당국의 지시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코로나19 의무 검사 수검자는 의무 격리 등 이에 관련된 조치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또한, 선내 승객 및 터미널 이용객 대상 마스크 필수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철저히 점검하여,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지역확산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조동근 해양수산국장은 “추석 연휴 항만 특별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항만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며,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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