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하례2리(이장 고정원)는 2021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마을로 선정됐다.
하례2리는 2021년 제주형 마을만들기 신규사업에서 자율개발사업에서 효돈천 주변 테마길 조성과 마을특산물인 양마(케냐프) 가공시설, 체험장 조성사업으로 도전했다.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이양된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 특성에 맞는 공동체·경제·경관생태 분야 등 다양한 사업 발굴을 통해 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총 15개 마을이 신청, 심사를 거쳐 7개 마을(제주시 3개, 서귀포시 4개)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은 분야별로 다음과 같다.
◇자율개발사업(4개마을) ▲남원읍 하례2리 ▲애월읍 중엄리 ▲한경면 용수리 대정읍 무릉1리
◇종합개발사업(2개마을) ▲애월읍 소길리 ▲대정읍 동일1리
◇제주다움복원사업(1개마을) ▲안덕면 덕수리
송종식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지방이양 사업을 처음 추진하는 만큼 보다 지속 가능하고, 마을활동가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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