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방송/김연화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7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한 농작물 침수 등 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부서에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제주시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저지대 농경지 침수가 발생해 당근, 감자, 월동무, 양배추, 비트 등의 농작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안동우 시장은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갈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와 협조하여 병해충방제 등 농작물 관리요령을 지도해 나가는 등 특별한 관심을 갖고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도록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피해농가에 대해서 9월 7일부터 16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피해신고를 받고 있으며, 기간 내 피해조사를 실시해 신속하게 피해복구 및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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