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태풍 마이삭
경찰은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중산간서로’ 인근에서 도로에 폭우로 차량 2대가 침수된 운전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2일 오후6시 55분경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39-1 도로상에서 김모씨(여, 27세)와 한모씨(남, 52세)는 도로에서 차량 침수로 문까지 물에 차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경찰은 소방과 동시 도착 차량에 갇혀있던 운전자 2명을 구조했다.
이들은 "18:43경 태풍 때문에 도로위 차량에 갇혔다.문까지 물이 차있다"는 신고를 접수, 소방과 공동대응했다. 제주서부경찰서 한림파출소 순찰차와 소방구급차가 동시에 도착해 18:55경 중산간서로 방면 ‘광산로’ 인근에서 침수된 채 고립된 차량 2대 발견해 폭우에 물이 성인남성 가슴 높이까지 차오른 위험한 상황으로 소방관 2명과 경찰관 1명이 함께 차량 안에 갇혀 있던 요구조자를 2명을 차에서 구조했다.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내린 폭우로 주변 목장지대 범람해 차량 2대가 순식간에 침수 고립된 것으로 운전자 모두 안전하게 구조돼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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