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5일 고위험사업장 6개소 합동 실태조사…근로환경 개선 공동 노력
[서귀포방송/박은교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무직노동조합이 도 산하 고위험 사업장 6개소(도로관리과, 상하수도본부 동부하수처리장, 해양수산연구원, 축산진흥원, 동물위생시험소 제주동물보호센터,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합동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지난 7월 29일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노·사가 함께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직노동조합 제주도지부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8일 간 도 산하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합동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노사는 △근로자 작업 조건 △작업장 유해물질 및 위험요인 조사 △현장 근로자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중환 도민안전실장은 “노사가 협력해 도 산하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에 관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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