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주미강&손열음 듀오 리사이틀
클라라주미강&손열음 듀오 리사이틀
  • 박은교 기자
  • 승인 2020.08.24 1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거장
- 9월 2일 오후7시 제주아트센터 / 무관객온라인 공연
포스터 902 주미강손열음 듀오
클라라주미강&손열음 듀오 리사이틀 공연 포스터

[서귀포방송/박은교 기자]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대한민국 클래식을 대표하는 젊은 거장의 반열에 오른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주미강과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듀오 리사이틀이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뛰어난 연주력은 물론 넘치는 카리스마와 화려한 외모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그들의 듀오공연은 4년만에 추진된다.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매력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라벨의 ‘유작’이라는 부제로도 알려진 바이올린 소나타를 비롯해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다섯 개의 멜로디, 슈트라우스의 유일한 바이올린 소나타 등이다.      

클라라주미강은 2010년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우승과 동시에 다섯개 특별상을 수상했고, 손열음은 2011년 차이콥스키 피아노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연주상을 받은 최고의 음악가들이다.

클라라주미강은 발레리 게르기예프, 리오넬 브랑기에, 블라디미르 페도세예프 등 세계의 거장들과의 협연은 물론 쥴리어드, 한예종, 독일뮌헨 국립 음대에서 수학했다.

손열음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의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면서 로린 마젤, 네빌 마리너, 드미트리 키타옌코 등과 협연했다.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20주년 기념 오스트리아 대통령궁 음악회, 2013년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만찬 연주 등 대한민국의 문화사절로도 활동하였고, 2018년 3월부터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예술감독으로 활동중이다.

공연은 9월 2일 오후7시이고, 무관객 온라인공연으로 진행되며  제주시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에서 관람 가능하다.

서귀포방송을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서귀포방송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0 / 400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